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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문제 유형을 암기하기 위한 '또 풀기' 방식의 수학 공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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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투라인 댓글 0건 조회 305회 작성일 19-12-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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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형을 암기하기 위한 '또 풀기' 방식의 수학공부를 탈피하자!

| 2015년 2월 09일



수학 문제집을 살펴보다 보면 참으로 놀라문 점이 있다. 간단한 개념으로 이루어진 소단원 하나에도 수많은 문제의 유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학교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전국의 수많은 교사들과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집의 저자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새로운 문제의 유형을 만들다 보니 그 개수가 이제는 거의 포화상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아 진 것 같다. 학생들은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어떤 유형이 시험에 나올지 모르니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 유형을 다 정복하려고 한다. 결국 학생들은 유형을 정복하기 위해 '풀어 보고 또 풀어 보고'를 반복하는 '또 풀기' 학습을 한다. 대표유형 '따라풀기' 학습이 수학적 사고력의 발달을 저해했다면 유형 암기를 위한 '또 풀기' 학습은 수학에 흥미를 잃게 한다. 운동선수의 예를 보자. 메시나 손흥민 같은 훌륭한 축구선수들의 훈련 과정, 그들은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수없이 반복 동작을 하며 훈련을 한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며 나오는 그들의 다양한 응용 동작은 반복해서 외움으로써 나오는 동작이 아니다. 그 수많은 응용 동작은 기본기가 튼튼하다는 것을 전제로 상황에 맞게 나오는 것이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실전 유형의 문제는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익혀나가는 것이다. 단순하게 외우는 것과 익혀나가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그것은 개념이 철저하게 숙지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는가의 차이다. 개념을 튼튼히 다져 놓음으로써 개념이 문제에 적용되는 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익혀나가는 학습 방법이다. 그것은 선생님들이 수학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같다. 학생들은 문제풀이 방법을 머릿속에 하나하나 '쌓아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데 반해 선생님들은 문제를 접할 때마다 '아. 이 문제는 풀잇법을 따로 암기하지 않아도 되겠구다. 개념을 이런 방식으로 적용하면 풀리네' 라고 하면서 '젖혀 나가는 방식'으로 푼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어떤 문제집에 있는 문제로 질문을 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문제들을 풀어 보아야 하는데 그 많은 문제의 풀잇법을 일일이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도 행복하게 수학 공부를 하려면 암기해야 할 문제 유형의 수를 줄이는 '젖혀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해야 하며, 그것은 탄탄한 개념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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